오늘(2) 오전 10시 2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옷 가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옷 가게를 태우고 인근의 상점 5곳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소방대원 57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 있던 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