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이 최근 고체연료 발사체의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민간위성에 포착됐다.
북한이 하루나 이틀 전 고체연료 발사체의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VOA)이 오늘 보도했다.
그제(29일)와 어제(30일) 사이 함경남도 함주군 마군포 엔진 시험장에서 화염이 분출된 듯한 모습이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에 찍힌 것이다.
그제 오전 10시 53분과 어제 오전 9시 3분 찍힌 위성사진을 비교해 보면, 시험대 바로 옆 들판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눈이 덮였던 땅이 검게 그을리고 흙바닥이 드러난 것이라며, 그제와 어제 오전 사이 강력한 화염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마군포는 북한 화학공업의 중심지로, 주요 고체연료 시험장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연구기관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는 이번 시험을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평가했다.
북한이 우주 위성 발사체 개발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5일에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 격의 전원회의 보고서에서 새로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