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표창 수여 사진 (왼쪽 김종묵 서장,오른쪽 우민철 반장)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지난 7일 저녁 순천에서 여수 방향 전용도로에서 ‘우민철 소방관’이 트레일러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유공으로 김포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일 우민철 소방관은 아내와 3살짜리 아들과 함께 지인 차로 이동하던 중, 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 뒷바퀴에서 화재를 목격하였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차주는 소화기를 구비 해두지 않아 다급한 마음에 차량을 세우고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우민철 소방관은 가족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인 차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 현장으로 망설임 없이 달려가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우민철 소방사는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였어도 저와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며 “화재는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해 시민들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묵 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화에 나선 우민철 반장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