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KOTRA 경기무역관은 월드컵 4강신화로 결집된 열기와 높아진 국가위상을 중소기업 해외판로 구축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오는 10. 8일 중기센터에서 세계 각국 19개사 12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개별 비즈니스 상담과 카탈로그 및 사이버 전시상담을 통하여 시장판로 개척과 수출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방한하는 바이어는 아시아,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가운데 특히 미국 12개사와 이스라엘 7개사가 참여하는 등 시장판로를 높일 수 있는 호기로 보여지며 경기도 유망품목인 기계류, 전기·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1,000여 중소업체와 개별 비즈니스 미팅과 공장방문 등 실무적인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포스트월드컵 상담회는 올해 중 3차례에 걸쳐 개최되고 있으며 제 1차 상담회는 9. 26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9개국 4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호황리에 개최 1차상담회를 통하여 7천5백만불의 상담과 1천5백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에 참가한 바이어와 기업체가 상담에 만족을 표시하고 있어 보다 많은 수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바이어와의 개별상담외에도 중소기업 1,000개사가 참여하는 카탈로그 전시상담 및 사이버 전시관을 운영하여 바이어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보다 많이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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