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해 왔으며, 특히 설 연휴 기간(2023.1.21.~ 24.) 만여 명의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단체급식 제공기관의 휴무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급식 이용 아동 급식비 지원, 연휴 기간 전 부식 사전 제공,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 또는 민간단체와 결식 우려 아동 간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안내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시는 등록된 급식가맹점 휴무 여부, 이용 가능일 등 현황을 조사해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120 달구벌콜센터 및 시, 구·군 당직실에도 현황을 비치해 이용 아동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시는 2020년 1월 전국 최초로 이마트 푸드코트를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로 지정한 데 이어 신한카드사·롯데마트 측과 협의를 통해 롯데마트 푸드코트를 급식카드 사용처로 확대함으로써 결식아동의 급식 선택권 확대와 영양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2023년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사용한도액도 24,000원으로 올려 성장기의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설 명절 기간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면서 “새해에도 대구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