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한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금통위는 이달 말 종료되는 대출 적격담보증권과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채권(RP)매매 대상증권 범위 확대 조치를 오는 4월까지 석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70에서 80%로 높이는 방안도 오는 8월 1일까지 3개월 늘리기로 했다.
금통위는 최근 단기금융시장과 채권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런 흐름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화정책을 제약하는 요인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이번 조치가 유동성 안전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 사이 금융시장 상황과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재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