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원 창극 ‘김지숙의 나타샤-가슴에 핀 사랑가’ 공연
  • 김만석
  • 등록 2022-12-22 10:23:43

기사수정

▲ 사진=하이브리드 문화예술연구소



주관사 하이브리드 문화예술연구소는 극단 독무가 12월 24일(토)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창극과 무용, 라이브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다원 창극 ‘김지숙의 나타샤-가슴에 핀 사랑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김지숙의 나타샤-가슴에 핀 사랑가’는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대학교가 주최하며 극단 독무와 하이브리드 문화예술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공연은 △연출 및 대본: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제작: 봉다룬(두원공과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부 교수)이 제작했다.


오랜 기간 국립창극단에서 주연을 도맡으며, 한국음악계에 보석으로 자리매김한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김지숙 교수가 자야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며, 작품의 예술성을 극대화한다.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김지숙 교수는 국립창극단 재직 당시 △춘향 △심청 △숙영낭자 등 주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국악제전 춘향제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인재다. 최교익 연출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2년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정기 공연 ‘청, 꽃이 되다’ 대본과 연출로 한국평론가협의회에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해 김지숙 교수와의 컬래버를 기대한다.


그 외에도 제작 PD의 봉다룬(두원공과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부 교수)과 기획 PD의 강민호(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 제작 감독 양훈철(극단 두하늘 대표)이 함께한다.


출연진의 화력도 공연의 기대에 박차를 가한다. 국립창극단의 아쟁 박희정, 거문고 최영훈, 가야금 황소라. 국립무용단의 전 단원 김병조(현 휴먼스탕스 아트그룹 대표)와 광주시립창극단의 타악 도경환. KBS 국악한마당의 민속반주단 음악 감독인 대금 김선호까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타샤-가슴에 핀 사랑가는 예술의 다원화 시대에 맞춰 각 예술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전통 공연과 무용, 미디어를 결합한 다원 문화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참여진 모두가 심기일전해 제작한 작품이다.


◇ 사실주의 1인 창극 서사 방식, 무용과 결합된 판소리의 내면 화법으로 관객과 마주


이 작품은 백석 시인과 기생 김영한 여사의 만남, 사랑, 이별을 그리고 있다. 첫눈에 반하게 되는 첫 만남의 순간부터 결코 뛰어넘을 수 없었던 이별의 순간까지, 둘의 이야기 모두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던 3년간의 동거 생활 중 닥쳐온 고난, 그것은 기생과 동거하는 아들을 탐탁지 않게 여긴 백석 부모의 완강한 반대였다. 부모 의지대로 다른 여인과 강제로 혼인하게 된 상황에서 도망친 백석은 자야를 찾아와 만주로 도망갈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백석의 장래에 해가 될 것을 염려해 기생 자야는 거절했다. 백석은 언젠가 자야가 자신을 찾아 만주로 올 것을 확신하며 먼저 만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자야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들의 사랑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겨울의 감성이 충만한 12월 24일(토) 밤 8시에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나타샤-가슴에 핀 사랑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석 무료, 전체 관람가며, 예약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 오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