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누구에게나 편리한 무장애 환경 구축 사업’으로 무장애지도(약국편) 3000부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제작은 지역사회 시설 이용 및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 노인, 영유아 등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약국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포스코 페로니켈법인 SNNC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은 SNNC 임직원 20명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편의 시설 조사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광양시약사회 협조로 46곳의 약국에 대한 조사를 진행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10월에는 약국 2곳에 대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무장애약국 현판식도 진행했다.
무장애지도(약국편)는 △광양시 46개 약국의 휠체어 이용자 접근 가능성 △경사로 설치 여부 △출입문 통과 가능 여부 △약국 내부 회전 공간 확보 △약국 앞 호출 서비스 등 장애인 등의 접근이 편리한 세부 항목들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활용, 약국별 정보와 함께 그림으로 안내했다.
정헌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광양시 모든 시설이 이번 무장애지도 약국편 제작을 계기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길 바란다”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설에 대한 편의 시설 조사와 지도를 통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무장애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