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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동로 상동교 주변 교통혼잡 해결
  • 김민수
  • 등록 2022-12-13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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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광역시



대구시는 간선도로의 원활한 이동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신천동로 상동교동편네거리에 교통혼잡개선공사를 12월 중 완료한다.


신천동로와 접속되는 상동교 주변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 대구시 주요간선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으로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지점이다.


상동교동편네거리와 접속되는 신천동로는 기존에 2개 차로로 운영돼, 파동방면 직진차량과 앞산순환도로방면 우회전차량의 교통량 집중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혼잡상황으로는 차량대기행렬의 길이가 중동교 인근(약 650m)까지 발생해 출·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7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6월에 해당구간의 도로개선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7월부터 혼잡개선 공사를 착공했고 12월 중에 완료한다.


공사는 파동방면의 신천동로를 2개 차로를 3개 차로로 확장하고, 교통섬을 설치해 파동방면 직진차량과 앞산순환도로방면의 우회전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개선공사 완료 후에는 상동교동편네거리와 신천동로의 지체시간이 7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대기행렬의 길이가 470m(650m→180m) 감소하고, 개선구간의 교차로 통과시간도 4분 정도 개선돼 신천동로 이용차량의 이동성 및 주변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상동교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신천동로의 간선도로 기능확보와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구간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상습교통혼잡구간의 개선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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