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각 기관마다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전월세 정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월세정보마당’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깡통전세, 이중계약 등 전월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정책들이 마련되었으나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구는 내년 1월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전월세정보마당’ 메뉴를 만들어 유용한 전월세 정책정보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손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월세정보마당’은 구민들이 전월세 계약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알짜 정보를 파악하고 필요한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선제적 정보제공 창구로서 역할하게 될 전망이다.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캘린더 형식의 맞춤형 메뉴와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전월세 사기 피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부동산테크(한국부동산원) ▲전세가격 상담센터,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 전월세 정보몽땅(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도움서비스(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피해에 따른 사후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전세피해지원센터(주택도시보증공사) ▲무료 법률 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의 다양한 정보가 총망라된다.
구는 오는 2023년 1월 말까지 기초자료 조사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월부터 ‘전월세정보마당’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옥 부동산정보과장은 “최근 깡통전세 등 전월세 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의 재산권을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영등포구 전월세정보마당을 통해 전월세 피해 예방 및 구민 재산권 보호를 실현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