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은 현지 시간 19일 자정쯤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클럽에서 발생했다.
해당 업소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클럽으로 현지 경찰은 이곳에 한 남성이 들어오자마자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혔다.
총격으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중태여서 추가 희생자도 우려되고 있다.
22살 남성으로 확인된 용의자는 총격 직후 클럽 안에 있던 손님들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기 2정을 확보했으며 소유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공범과 함께 증오 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