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전기차 집중충전소 위치도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서울시의 ‘서울형 전기차 집중충전소 설치사업’에 선정돼 고척스카이돔에 전기차 집중충전소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집중충전소는 급속충전기 3기 이상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24시간 개방해 전기차 이용자가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지난 4월 구가 서울시에 후보지 4곳을 제안했고 고척스카이돔 남측(축구장 옆)이 충전소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구는 사업비 2억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했으며, 이달 중 사업자를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척스카이돔에 들어설 집중충전소에는 200kW급 초급속 충전기 6개소가 설치된다. 구로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기존 급속충전기가 100kW 용량인 점을 감안하면, 충전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구는 2023년 6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일반 주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요가 높고 접근성이 좋은 고척스카이돔에 집중충전소를 유치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