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녹번동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12호점을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방학 중 돌봄 공백과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초등 돌봄시설이다.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집과 학교에서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은평구는 지난 2020년 1호점을 포함한 4곳, 지난해 5호점부터 9호점까지 5곳을 개소했다. 올해는 응암1동 10호점, 대조동 11호점, 녹번동 12호점 등 총 3곳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종일 또는 일정 시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돌봄’, 학교 휴업 등 이용자의 긴급사유로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일시돌봄’을 제공한다. 아동들이 협업해 자기 주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해결학습( Project-Based Learning) 중심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비는 프로그램과 간식 등을 포함해 월 5만원 이내다. 이용 방법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내 집 같은 편안한 공간이자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공적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