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환경시설공단(이사장 이하은)은 공단발족과 함께 시설의 기능별 업무현황 및 실태를 파악,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대시민 환경서비스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시설공단은 이사장이 직접 시설별, 기능별 일일현장 근무제를 시행키로 하는 등 공단업무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우선 지난 11월 8일 개청에 이어 분산된 환경기초시설의 기능 통합에 주력하기로 하고 현장 근무자를 통해 현업 부서 근무직원에 대한 불편,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일일현장 근무제 1단계로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업무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경영합리화 및 시민환경서비스 극대화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공단은 1단계 일일 현장근무를 통해 1차 광주하수처리장 관리 12개시설, 2차 송대 하수처리장 관리 2개 시설 및 현장, 3차 위생 매립장 쓰레기 처리현장, 4차 위생처리장 분뇨처리시설 및 현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시설공단은 1단계에 이어 2단계로 일일현장근무도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정영창 기자 Jungych@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