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경상북도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9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를 열었다.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1982년에 처음 시작해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논문 대회이다.
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확산, 창의․실용적 소방정책과 기술 개발 및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소방서(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김천소방서에서 제출한 “IoT를 활용한 시각지휘신호(Visual Command Signal) 개발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면체 내부에 표시되는 시각적 신호로 복잡한 재난환경에서 지휘ㆍ명령 전달의 보조역할을 하며 소방대원의 활동을 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는 구미․경산소방서, 장려는 칠곡․예천소방서가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천소방서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