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4일(목) 개최한다.
‘서울 스테이지11’ 8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청년예술청 총 9개 예술공간에서 진행한다.
4월 시범 공연으로 시작한 서울 스테이지11은 4개월 동안 총 31회 공연을 진행하며, 무료 공연임에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더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달의 키워드는 ‘이열치열’이다. 무더운 여름, 강렬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 스테이지11 8월은 뜨거운 태양처럼 열정 가득한 음악 무대로 풍성하다. △젊은 에너지 가득한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 △핫한 조선 재즈 퓨전 국악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자유로운 잼 밴드 즉흥 연주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
연령대를 고려해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공연들도 준비됐다. △스토리가 있는 창작국악 어린이 소리극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 △전 연령대에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인디음악 등 시원한 음악 바캉스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경우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공연 별 시간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