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여름 인문 대기획 ‘책으로 시대를 건너는 법’ 속 단독 북펀드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라딘 북펀드는 ‘좋은 책에 투자하는 당신의 안목’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출간 전에 미리 소개해 선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문학의 역사를 여성 작가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한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발표 당시 문학 연구 및 비평의 새로운 출발점이 세워졌다는 찬사를 받으며 보통의 독자는 물론, 문단과 학계에 파란을 일으킨 하나의 사건이었다. 이번 여름 인문 대기획 책으로 시대를 건너는 법 속 ‘단독 북펀드’를 통해 다락방의 미친 여자가 미국 출간 43년, 한국어판 출간 13년 만에 돌아온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 펀딩 마감은 8월 11일이며, 정식 출간은 8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