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구청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1월 개관할 노원아동복지관의 공간 조성 및 놀이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할 ‘놀이기획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곧 리모델링에 들어갈 노원아동복지관에 시설의 주 사용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아동들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아동이다. 구청장의 위촉을 받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놀이기획단으로 활동하면서 또래 아동들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가장 잘 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아동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노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