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금천구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고정순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7월 19일(화) 오전 10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와 소통해 온 작가 고정순과 함께 ‘사랑을 믿는 사람들과 나누는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작가는 팬데믹으로 인해 서로의 거리가 멀어진 지금 같은 시기일수록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북 토크는 고 작가의 첫 만화책 ‘옥춘당’을 중심으로 사랑과 위로를 이야기 한다. 책 ‘옥춘당’은 알록달록한 무늬로 예쁜 외양을 지녔지만, 제삿날에만 맛볼 수 있는 사탕 옥춘당을 매개로 해 작가 자신의 기억 속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고정순 작가는 그림책 ‘봄꿈’,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등을 펴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낸 바 있다.
이번 북토크는 연령과 상관없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geumcheonlib.seoul.kr)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