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발전을 위한 3개 기관장 행정협의회… 하반기 회의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및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오늘(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하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협의회는 지난 4월, 8년 만에 재가동된 제1차 회의 이후 7개월 만에 열리는 하반기(2차) 회의로, 부산항의 중장기 발전방향...
▲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페이지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7)이 교체 출전해 끝내기 결승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덥히다가 8회초 수비 때 1루수 에릭 호스머를 대신해 6번 타자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1-1로 맞선 9회말 첫 타석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주자를 2루에 두고 진행하는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주자로 나간 뒤 후속 타자의 번트 내야 안타 때 3루에 안착했다.
무사 만루에서 대타 호르헤 알파로가 좌중간을 가르는 굿바이 안타를 날리자 김하성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2로 약간 내려갔다. 9회 동점 적시타를 맞고 연장으로 끌려간 샌디에이고는 2-1로 이겨 연패를 끊었다.
김하성은 왼손 엄지 통증으로 CJ 에이브럼스에게 유격수 선발 출전 기회를 주고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팀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경기 후반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