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외교부G20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첫 대면 협의를 가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50분 가량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장관은 우선 대면 협의를 포함한 소통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 장관이 빠른 시일 내 중국을 방문하고, 올 하반기 내 왕 부장의 방한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양국 간 전략적 소통 채널도 적극 가동하기로 했다.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과 공급망 안정 등 원활한 경제 협력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적 교류를 회복,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왕 부장도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문화,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 장관은 중국 측이 민감해하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입장과 '가치외교' 기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