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김진동)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희망 2003” 이웃돕기성금모금 창구를 시청과 각 동사무소에 개설하고 지난 12월 1일부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시는 제15호 태풍 “루사”로 어려운 이웃이 그 어느해 보다 많은 시기이므로 관내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범시민적인 동참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금기탁을 홍보해온 결과 12월 7일까지 총 11건 4천7백8십7만7천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시는 모금 목표액 68,427천원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천곡동로타리 흥국생명앞에서 가두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03년 1월 31일까지이며, 가두모금 이후라도 시청 및 각동사무소에 설치되어 있는 모금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1가구 1통화(2천원) ARS(060-700-1212) 모금도 전개한다.
이문영 기자leemy@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