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구로구구로구가 11월까지 ‘찾아가는 작업장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작업장학교’는 마을, 학교, 구청이 함께 마련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마을교육 기관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교사를 양성하면 구청이 학교와 마을교육 기관을 연계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3월 구는 마을교육 기관 공모를 통해 10개 기관, 20개 교육 콘텐츠를 선정했다.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업장학교 참여 신청을 받아 30개교, 195개의 학급과 동아리도 모집했다.
교육은 가죽공예, 목공, 요리, 3D펜아트, 재활용공예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6, 중학교 1~3학년 학생 4,300여명이 활동 중심의 수업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