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월30일)밤 11시 10분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있는 이문열 작가 문학관에 불이 나 4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7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건물 전체로 옮겨 붙으면서 강당과 학사 등 6개동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