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화재가 지난해에 비해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道)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도내에서 모두 6천376건의 화재가 발생, 96명이 숨지고 349명이 다쳤으며 349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 건수는 7.8%(536건), 재산피해는 38억여원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39명 늘어난 것이다.
올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전기로 인한 화재가 33.9%(2천167건)로 가장 많고 다음이 담뱃불 9.8%(623건), 방화 9.5%(608건), 어린이 불장난 3.7%(235건) 등 이었다.
또 장소별로는 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19.8%(1천262건), 차량 18.6%(1천186건), 공장 9.6%(610건)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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