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3월보다 0.02%p 올랐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6일) 발표한 '2022년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잠정 연체율이 전 달보다 0.02%p 상승한 0.23%로 집계됐다.
전체 원화 대출 중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대출의 비율을 연체율이라고 한다. 전체 대출 중 한 달 이상 연체가 발생한 대출이 0.23%라는 의미이다.
4월에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 원가량 늘었다.
반면 정리된 연체채권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9,000억 원가량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