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하 ‘부산건축워크숍’)을 개최하고, 6월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건축워크숍은 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사)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이상의 세계 건축 관련 학생들이 부산을 방문해 일주일간 부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눠보는 소통과 학습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아직 코로나19로 국내외 참가자가 한 장소에 모이는 것에 제약이 많아 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자체 제작한 누리집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유튜브 생중계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온라인 워크숍의 한계를 보완해 더욱 효과적으로 특강, 튜터링, 크리틱(비평)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의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는 학습과 소통의 장이 올해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돼 아쉽지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부산건축워크숍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