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이집트와의 6월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황의조가 머리로 골도 넣고 도움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벤투 감독은 이집트와의 6월 마지막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황의조를 투톱으로 하는 442 포메이션을 실험했다.
경기초반부터 중원싸움에서 밀린 대표팀은 이집트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답답한 흐름은 전반 16분 황의조의 벼락같은 헤딩 선제골로 단숨에 뒤바꼈다.
중원까지 내려온 손흥민이 측면의 김진수에게 긴 패스를 연결했고, 이어진 날카로운 크로스를 황의조가 머리로 연결하며 이집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2-1 앞서가던 후반 40분 조규성, 후반 추가시간 권창훈(김천)의 추가골로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벤투호는 2일 브라질전(1-5 패), 6일 칠레전(2-0 승), 10일 파라과이전(2-2 무)에 이어 이지트전까지 이어진 6월 4연전을 2승1무1패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