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1일부터 5일까지 CICA미술관에서 미국 뉴욕 기반 작가 PJPIII (Patrick J. Peters III)의 개인전이 열린다.
PJPIII 작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뉴욕에서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2020년 4월 코로나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긴 코로나 투병으로 얻은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예술에 집중하게 됐다. 예술을 만난 후 그는 이전 쌓아온 모든 경력, 직업을 포기했다. PJPIII 작가는 예술로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PJPIII 작가의 ‘뉴스 도둑 (News Bandits)’ 신작 시리즈가 선보여진다. 전통 예술, 프린트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혼합된 매체 작품들이다.
PJPIII 작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점프 450 미디어(Jump 450 Media)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이자 공동 설립자로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 코로나로 심한 투병 이후, 코로나 후유증과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