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운영)가 일회용품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해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카페 ‘그린그루브 아카데미(대구생활문화센터점)’의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5월 31일 개최된 오픈식에는 대구광역시(복지정책과장 권덕환), 대구문화재단(대구문화센터장 김찬극),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손수진),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 소셜그루브협동조합(상임이사 김지영)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한 ‘그린그루브 아카데미(대구생활문화센터점)’는 대구 최초의 광역거점 생활문화센터인 대구생활문화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사이클을 통해 생산된 EM친환경제품(샴푸, 비누, EM활성액 등)과 천연소재로 만든 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리유저블컵과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음료를 할인해주는 등 제로웨이스트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자활 공동 브랜드인 ‘대담(談)’을 통해 대구 9개 지역자활센터 대표 상품(미니호두파이, 캄포나무도마, 커피박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대담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