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지난 주말 사흘(27∼29일) 동안 관객 179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4.1%)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54만6천여 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2022년 개봉작 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는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 한국영화 순으로 1위이자 1000만 영화 '기생충'(19, 봉준호 감독)의 주말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702만2118명에 이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1000만 영화 '기생충'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및 올해 최초 6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최근 3년간 개봉 2주차 최다 주말 관객수 동원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경신중이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