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오윤주 피아니스트가 6월 1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윤주 피아니스트는 2018년 예술의전당에서 4회에 걸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열었으며,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 브람스, 쇼팽, 스크리아빈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6월 1일(수) 오후 7시 30분에 인천 청라에 있는 엘림아트센터에서 인천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음악으로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오윤주는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고(명예졸업)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20세 나이로 수석 졸업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녀는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폭넓은 실내악 연주 활동을 했다.
오윤주 피아노 독주회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석 3만원이다.
초·중·고·대학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