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2022년 청년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청년일자리위원회는 지역 청년일자리 신규 창출, 미취업자의 고용촉진 및 취업지원에 관한 추진계획의 심의, 청년의 사회참여·근로기회 확대를 위한 제안, 청년지원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일자리 ▲청년창업지원 ▲지역정착도모 ▲유관기관협력 등 5대 분야 57개 사업에 713억원을 투자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911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실시, 직접일자리 제공 등 청년친화 취·창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 청년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 신설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