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금천구청금천구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표준 설문 조사지를 활용해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조사 영역은 △ 놀이와 여가 △ 참여와 시민의식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사회서비스 △ 교육환경 △ 주거환경 아동친화 6개 영역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참여링크로 진행됐으며, 총 1,74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18년 처음 시행한 아동친화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전체 평균 2.39점에서 2.43점으로 놀이와 여가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금천구 지역사회의 아동친화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금천구는 이번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민 의견을 수렴해 아동의 권익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