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설공단코로나19로 멈춰있던 청계천의 낭만이 되돌아온다.
물길 옆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노래, 연주, 마술 등의 공연이 청계천 첫 번째 다리인 모전교에서 4호선 동대문역 부근의 오간수교에 이르기까지 수변 무대에서 지나는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23일부터 청계천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 등에 수변무대를 열고 수변 문화·예술 공연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은 2005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누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에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