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어제까지 투항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1,7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당초 아조우스탈에서 2천여 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저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투항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 포로 등록 절차를 개시했다.
전쟁 포로는 인도적 대우를 받아야 하고 사망하게 하거나 위해를 가해선 안 된다는 제네바 협약에 따른 것이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투항한 병사들을 국제법에 따라 대우하겠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사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토는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을 신속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는 터키와도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자국 안보의 위협이라고 여기는 쿠르드족 무장 단체에 핀란드와 스웨덴이 우호적이라며 두 나라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고 있다.
나토 신규 가입은 기존 3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