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국악계에도 아이돌이나 록밴드급 인기 스타가 많이 있죠, 이렇게 내로라하는 국악계 스타들이 올여름 한 곳에 모인다.
여름철 전통음악 축제 '2022 여우락 페스티벌'의 일정과 출연자가 공개됐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인 여우락 축제는 국악에 기반을 둔 독창적 음악과 퓨전 공연 등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여우락엔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의 무대'와 '서로 다른 팀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 등 3가지 테마로 12개의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이른바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 등 화려한 라인업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국립극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모습을 벗어나 올해 여우락 기간 야외공연을 신설하고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