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보험금 미지급과 사진 사설 강습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가
42,408건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담 증가율은 실손 보험(270.9%)과 사진 촬영(84.9%), 각종 사설 강습 서비스(82.3%)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실손 보험은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과잉 진료로 판단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사설 강습 서비스는 학원 휴·폐업으로 선결제한 이용권에 대한 환급을 요청하는 상담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 투자 자문(1,980건)이 가장 많았으며 헬스장(1,183건), 이동전화서비스(1,079건)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