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강민진 페이스북정의당의 청년 조직격인 청년 정의당 대표를 지낸 강민진 씨는 지난해 11월 당 행사 자리에서 모 시당위원장이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폭로했다.
강 전 대표는 이런 사실을 여영국 당 대표에게 알렸지만, 여 대표가 "공식 절차를 밟지 않고 해당 위원장에게 경고를 하겠다", "이 일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강 전 대표는 "회의에서의 당 대표의 반응을 보며 '앞으로도 영원히 침묵할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체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의당 측은 사건을 덮은 게 아니라고 했다.
당시 비공개 대표단 회의를 소집해 공식 절차를 밟아 처리했다고 반박했다.
여 대표가 '발설하지 말라'고 한 건 "이 사안이 외부에 알려져 또 다른 피해가 생기는 걸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시당위원장은 강 전 대표에게 사과문을 보냈고, 여 대표는 '부족하지만 사과를 받아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전 대표는 지난달에도 당직자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건은 최근 정의당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