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이자 유엔 친선대사인 안젤리나 졸리가 5월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비우 보리슬라프에 도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둘째 날, 루한스크 지역에서 대피한 아이들이 살고 있는 보리슬라프의 하모니 재활 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또한 리비우에서 자원 봉사자와 난민을 만났고 러시아 공격으로 부상당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병원을 방문했다.
졸리는 페이스북에 "그저 커피를 마시러 갔다"며 자신의 방문이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정아 게디니 윌리엄스 유엔난민기구(UNHCR) 대변인은 WP에 보낸 이메일에서 "졸리는 자발적으로 이곳을 방문한 것이며 UNHCR과는 무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