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환경부 / 50인승 대형 전기버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무공해 전기버스 총 6대를 덕유산 등 국립공원 4곳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4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전기버스는 15명이 탈 수 있는 중형 전기 버스 3대와 50명이 탈 수 있는 대형 전기 버스 3대로, 대형 전기 버스는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하여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다.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장소 5곳은 덕유산, 무등산, 내장산, 설악산생태탐방원, 새만금환경생태단지다.
덕유산에서는 교통약자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4.7km 구간(덕유산탐방안내소~백련사)에 15인승 전기버스 2대가 4월부터 10월까지 운행된다.
무등산(광주, 담양 일원), 내장산(정읍 일원), 설악산생태탐방원(인제, 속초 일원),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는 건강나누리캠프 등 단체 탐방 과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전기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기버스 탑승장소는 각 국립공원 및 생태탐방원 출발 구간에서 탑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버스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와 비교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어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음과 진동도 기존 버스에 비해 월등히 적어 쾌적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무공해 전기버스 94대를 전국 국립공원에 도입하여 국립공원 내 탄소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풍철 등 성수기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국립공원을 선정한 후 전기버스를 집중 도입하여 공원 내 교통 혼잡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내 무공해 전기버스가 도입된다는 것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에 걸맞은 무공해 전기버스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