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인력 고백키트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주요 방역지표들도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방역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구·군 보건소는 지속적인 경증․무증상 확진자 발생과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으로 여전히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는 16개 구·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원활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온열 안대와 마스크, 비타민(vitamin C) 등으로 구성된 고백키트를 전달했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작게나마 여유가 되었길 바라고,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탈진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왔던 인력들의 탈진 증후군을 방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대응 인력 응원 캠페인과 힐링 프로그램(템플스테이, 숲 치유)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