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하남시(시장 김상호)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12월~익년 3월)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조치를 2019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제도 시행 이전(2018. 12∼2019. 3) 35㎍/㎥에서 시행 제1차 연도(2019. 12∼2020. 3)에23㎍/㎥로 크게 감소했다. 이후 시행 제2차 연도(2020. 12∼2021. 3) 23㎍/㎥, 3차 연도(2021. 12∼2022. 3) 22㎍/㎥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동안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시민 정보 제공 등 5개 분야 11개 과제를 집중 시행했다.
시는 이로 인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4.3% 개선됐고, 경기도 전체 평균 농도(26㎍/㎥) 대비 15.3% 낮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음·비산먼지 측정기 운영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노면청소차 운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청정 하남’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