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진성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영배, 조해진 양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 4명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안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양당은 우선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영남, 호남, 충청 각 1곳 등 모두 11곳을 3~5인 선거구로 지정해 중대선거구제를 시범실시하기로 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기준으로는 약 40여 개 선거구가 시범실시 대상인데, 양당은 구체적인 지역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4인 선거구 분할 가능' 조문을 삭제하고, 광역의원 정수를 38인, 기초의원 정수를 48인 각각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정개특위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시범실시 지역 11곳 합의에 대해서 "수도권을 골고루 포함하되, 양당이 상당히 우세하다는 영·호남 한 군데씩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당은 선거법 개정안을 내일(1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뒤 오는 19일 국무회의에서 공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