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에듀가 온 세상이 사회 교과서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 수업 시간은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생각하고, 자신을 지킬 힘을 키우며 공동체와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 시간이다. 그야말로 ‘온 세상이 사회 교과서’인 셈인데 때로는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과목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교과서는 정답이 없는 질문으로 가득 차 있고, 답을 모르는 우리는 함께 그 대답을 찾아가야 한다.
이 책은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라는 인간의 생의 주기에 따라 맞닥뜨리게 되는 사회 문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문제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가 바꿔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 썼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내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 문제들을 알아보고, 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