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분쟁에 대한 일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 중 하나는 영국 국방부이며 국방부는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전쟁 정보 업데이트'를 게시하고 있다.
오늘(12일)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앞으로 2~3주 안에 전투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시아군은 여전히 돈바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근처에 주둔하며 주요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남부 미콜라이우와 헤르손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부 크라마토르스크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전투에 병력을 재배치하기 위해 벨라루스에 주둔하던 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