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대해 35%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호주 정부는 3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와 민스크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주 당국은 "호주 정부는 러시아와 동맹국 벨라루스의 경제적 손실을 늘리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22년 4월 25일부터 러시아와 벨로루시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대해 35%의 추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29일 러시아 시민 39명에 대한 제재를 시작으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