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우크라이나 전 경찰청장 비아체슬라프 아브로스킨은 "마리우폴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러시아측에 제안했다. 전 경찰청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게시했다.
"오늘 폐허가 된 마리우폴에 많은 아이들이 남아 있다. 지금 구조되지 않으면 앞으로 죽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러시아 점령군에게 마리우폴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킬 것을 촉구한다. 아이들을 모으기 위한 3일의 시간을 달라"
아브로스킨은 2014-2018년에 도네츠크 지역에서 반러시아 시위를 조직한 경찰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는 러시아의 블랙리스트에 있다. 러시아는 나를 찾고 있다. 나를 죽이려고 했다. 나는 수십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체포하는 데 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 삶은 나 혼자만의 것이며, 마리우폴에 남아 있는 아이들의 삶을 대신해 바친다"며 마리우폴의 아이들의 대피를 보장할 경우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