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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게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윤만형
  • 등록 2022-03-02 16: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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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 프로그램 교육 운영 확대(게임 기획, 개발 엔진 활용 특강 등)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시는 지역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주관으로 ‘2022년 대구게임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게임개발 전문가를 희망하는 관련학과 출신 미취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5개월간 무료로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대구게임아카데미’(중구 국채보상로 582, 미도빌딩 11층)는 게임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2D 그래픽, 3D 그래픽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현장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들의 창·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기획, 개발엔진 활용 특강 및 지역 게임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2021년 신설된 산학협력 창업지원사업은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창업팀 7개 팀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지급 등 파일럿 창업을 지원해, 7개 사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산학협력 창업팀을 1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참여대학교 및 멘토링 참여기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창업팀 선발은 8월경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반에게는 1:1 수강생 맞춤 교육 운영으로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을 돕고, 취업 대상 기업에 대한 맞춤 특강 및 상담 등을 지원해 우수인력 발굴·교육·채용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대구게임아카데미’는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게임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2021년까지 474명의 수료생과 ㈜네오플, ㈜코그, ㈜라온엔터테인먼트 등에 176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게임산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최대의 게임 집산지로 게임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며, “작년 신설한 창업지원 확대 등 게임아카데미의 차별화된 운영으로 게임분야 인재양성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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