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예프의 벙커에서 진행된 CNN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휴전 회담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폭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젤렌스키는 이 벙커에서 군대를 이끌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적어도 사람들에 대한 폭격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후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러시아와 첫 번째 협상에 대해서는 "진전된 것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러시아 공군을 저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만일 나토가 러시아의 반대를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나토는 반드시 우크라이나를 위해 다른 안전보장 조치를 고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